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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발 상위권 지각변동...가을 야구 장담할 수 없다 / YTN

2020-09-21 36 Dailymotion

막바지로 치닫는 프로야구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강 진입을 바라보던 kt는 어느덧 선두권을 위협하는 팀이 됐고, 줄곧 상위권에 머무르던 두산은 가을야구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상위권 지각변동 태풍의 눈은 KBO 막내구단 kt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중순까지 7위에 머물렀지만, 16일 이후 13경기에서 8승 5패로 5위 자리를 선점한 뒤 이번 달은 말 그대로 폭주기관차입니다. <br /> <br />9월 치른 18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14승 4패, 승률은 7할 8푼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5연승과 6연승을 한 차례씩 거두며 단독 3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NC와 격차는 3게임 반, 2위 키움과도 한 경기 차에 불과해, 내친김에 선두까지 노려볼 기세입니다. <br /> <br />[배정대 / kt 외야수 : 지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,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팀 순위도 조금 더 높게 바라보고 있고요.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kt의 선전이 가장 뼈아픈 팀은 두산입니다. <br /> <br />시즌 초부터 줄곧 선두권에 있었지만, 조금씩 순위가 내려가더니 지난주 2승 4패를 거두며 확실히 선두권에서 멀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처음으로 6위까지 떨어지는 등 5위 자리도 위태로운 처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걱정하는 상황에 놓인 건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[박세혁 / 두산 포수 : 연패도 들어가고 순위도 떨어져서 걱정도 많이 하시는데 일단 30경기 이상 남았기 때문에 작년처럼 극적인 우승, 순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팀별로 30경기 안팎을 남겨둔 현재, 2위 키움부터 7위 롯데까지 게임 차는 7경기 반. <br /> <br />상위권 팀들의 하향세와 중위권 팀들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촉발된 지각변동이 어디까지 이어질지,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조마조마한 긴장감 속에 치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9220036515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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