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민의힘 “국방부 감사 청구 검토”…감사원 “계획 없다”

2020-09-2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와는 별개로 국방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잘잘못을 가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휴가 연장 의혹도 있지만 이후 국방부가 이 문제를 감싼 정황도 있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국민의 힘은 국방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민의힘이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국방부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 관계자는 "국방부에 대한 감사 청구도 여러 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추 장관 아들 휴가에 청탁이나 외압이 있었는지를 밝히는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방부에 대한 감사가 진행돼야 같은 논란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국방부가 추 장관 아들을 비호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도읍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16일)] <br>"(아들 휴가 기록이 국방부 문서마다) 모두가 상이한 것은 모두가 허위공문서이거나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가 허위 공문서입니다." <br> <br>감사원 감사를 통해 휴가명령서 발부 기록이 없는 점과 국방부가 내부 자료에 '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' 됐다고 적은 경위 등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국회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 위해선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해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. <br><br>국민의힘 관계자는 "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국방부의 문제점이 다시 부각될 경우 민주당도 외면하기 어려울 것"이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<br> <br>300명 이상 서면 동의를 받으면 일반 시민들도 국민감사나 공익감사를 청구할 수 있으나 수사 중인 사안은 예외라 이번 경우는 해당이 안됩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감사원은 "국방부에 대한 감사 계획은 없다"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. <br>zumbak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