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 바다가 아닌 강에서 거대한 파도가 일어나 차량 10여 대가 순식간에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일어난 곳은 중국 항저우시를 관통하는 첸탕강으로, 갑자기 6미터에 달하는 해일과 비슷한 파도가 발생해 차량 10여 대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지난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강물이 넘쳐 강변도로 쪽으로 들이쳤으며 이 사고로 차량 12대가 물에 잠겼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저우시 수문국은 사고 당일 조수간만의 차가 3.3미터를 넘었으며 특히 올해 첸탕강 하류의 수위가 예년보다 높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첸탕강은 매년 7월에서 9월까지 음력 보름을 전후해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지면서 해일과 파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222315409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