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패트 충돌’ 민주당 첫 정식 재판 오후 2시 열려 <br />박주민·박범계·김병욱·표창원 등 10명 출석 <br />’공판준비기일’만 6번…피고인들은 출석하지 않아 <br />첫 정식 재판…박주민 등 10명 전원 출석해야<br /><br /> <br />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대한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. <br /> <br />패트 충돌 사태 이후 17개월 만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인데, 박주민, 김병욱 의원 등 현직 의원과 표창원 전 의원 등 10명이 출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전·현직 의원들이 오늘 법정에 서게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 대한 정식 재판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박주민·박범계·김병욱 의원과 이종걸·표창원 전 의원, 그리고 민주당 보좌관과 당직자 5명까지 모두 10명이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공판준비기일은 첫 정식 재판 전에, 검찰과 피고인 측이 재판의 쟁점과 증거들을 정리하는 절차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박주민 의원 등 피고인들이 법정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공판준비기일에는 당사자인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서 그동안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공판기일, 그러니까 공판준비기일이 끝나고 정식 재판이 열리게 된 건데, 형사소송법상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기 때문에 피고인 10명이 모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사태는 지난해 4월인데, 이제야 재판이 열리게 된 거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박주민 의원 등은 지난해 4월,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, 옛 자유한국당 의원 등 관계자들을 폭행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발생한 지 17개월여만인 이제야 첫 정식 재판이 열리게 된 건데,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영상 자료가 방대하고, 사건에 관련된 인물이 많아서 재판 일정이 지연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여·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격렬하게 대치했고, 법안 제출을 막거나 회의장을 점거하는 등의 혐의로 옛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 등 관계자 27명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그제 열린 첫 정식 재판에서 여당의 폭주를 막기 위한 정당한 의정활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30957579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