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추석연휴 선별진료소 계속…"방역체계 그대로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 기간 방역에 특히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시의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두 자릿수를 보이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여전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들이 많고, 산발적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는 상황.<br /><br />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-방역체계를 평소와 다름없이 유지합니다.<br /><br />감염병 전담병원 7곳과 생활치료센터 8곳을 연휴 기간 정상 가동하고, 선별진료소도 자치구별로 1곳 이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형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해 방역지침 위반 시 영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도 유지됩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의 이동이 잦아질 것을 고려해 대중교통 방역도 강화합니다.<br /><br />특히 귀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역사 8곳에는 집중 방역을 실시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추석 당일과 다음날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은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.<br /><br /> "많이 모이는 곳은 어쩔 수 없이 모인다고 하더라도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, 기본적인 거리두기 이런 것들을 잘 준수해주실 것을…"<br /><br />한편, 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 10명 중 약 7명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