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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감옥 확진 수감자 30여 명, 땅굴로 집단 탈옥

2020-09-23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브라질에서는 코로나 19에 걸린 수감자들이 땅굴을 파고 집단 탈옥했습니다. <br> <br>중국에서는 코로나 19 극복 과정을 영웅담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사람 한 명이 겨우 빠져나올 수 있는 좁은 땅굴이 보입니다. <br> <br> 길이가 30m 정도 되는 땅굴이 발견된 곳은 브라질 남부의 한 교도소 근처. <br> <br>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감자 34명이 땅굴을 통해 집단 탈옥해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 브라질 교도소는 빈민가, 노숙자 보호시설과 함께 대표적인 방역 취약지로 꼽힙니다. <br> <br> 지난 17일부터 중국 CCTV가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. <br> <br> 바이러스 진원지로 지목된 우한을 배경으로 영웅담을 다뤘습니다. <br><br> 하지만 배경 묘사가 비현실적이고 성차별 논란까지 휩싸여 시청자들의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모두 남성이군요. 한 명이 부족한데 여성 지원자는 없나요?" <br> <br>[현장음] <br>"저는 안 돼요. 아들딸이 오랜만에 외지에서 오는데 함께 설 쇠어야 해요." <br><br> SNS에선 "방역 최전방 의료진 3명 중 2명은 여성"이라며 방영을 금지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. <br><br> 사람 몸에서 채취한 땀이 병에 담기고, 교관의 지시에 따라 탐지견이 움직입니다. <br> <br> 개의 후각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클레어 게스트 / 의료탐지견 설립자] <br>"개들이 질병 등을 발견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,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통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.” <br><br>해외에선 탐지견의 뛰어난 후각으로 폐암 조기 진단에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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