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 "강력 규탄"…’발표 지연’ 의혹은 부인 <br />"北, 사건 진상 밝히고 책임자 엄중 처벌해야" <br />靑 "22일 밤 10시 30분 첩보 전달 후 관계장관 회의" <br />"첩보 확인 절차에 시간 걸려…발표 지연 의혹은 사실 무근"<br /><br /> <br />이번 사건에 대해 청와대는 반인류적인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발표를 늦췄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첩보를 파악하는 단계였다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홍선기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가 상임위 회의를 열었다고 하는데 회의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는 오늘 연평도에서 실종 공무원이 북한 총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가 끝난 뒤에는 서주석 NSC 사무처장이 직접 입장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주석 처장은 우선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을 하지 않고, 저항 의사가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건 어떤 이유로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런 행위는 국제규범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,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반인류적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 처정은 또, 우리 정부는 서해 5도를 비롯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, 우리 국민의 안전 활동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고,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한가지 쟁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실은 언제 보고 받았고, 혹시 유엔 총회 연설 때문에 공개를 미룬 것 아니냐는 건데요. 청와대가 이런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관련 사실이 처음 보고된 것은 지난 22일 밤 10시 반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월북 의사를 밝힌 우리 실종자를 사살 후에 시신을 화장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후 3시간 정도 뒤인 23일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청와대에서 안보실장과 국정원장을 비롯해 국방부 장관 등 관계장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첫 보고가 이뤄진 것은 23일 아침 8시 30분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즉각 보고가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41559405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