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딸이 다닌 성신여대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'입시비리 의혹'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성신여대 교직원들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지난 1월에 이어 관련 자료 제출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또 나 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맡을 당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자 조사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아들 문제는 이미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, 딸과 스페셜올림픽 문제는 문체부 사무감사에서 위법이 없다고 결론 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여당 의원이 띄우고 장관이 받고 민주당 공관 위원 출신 단체가 밖에서 한마디 하더니 검찰이 난리 법석이라며 속이 보이는 수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나 전 의원 딸이 성신여대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 10여 차례에 걸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이 사건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맡아왔지만, 최근 검찰 인사이동과 직제개편 이후 형사7부로 재배당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41531170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