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민 골키퍼로 불렸던 조현우, 기억하시죠. <br> <br>어제 FA컵 승부차기 혈투에서, 선방쇼를 펼치며 울산을 살렸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골키퍼 조현우에게 패스한다는게, 사인 미스로 자책골이 돼 휘청거린 울산. <br> <br>하지만, 극적인 동점골로 다시 원점. <br><br>결국, 승부 차기로 끌고 갑니다. <br> <br>포항 골피커 강현무의 선방에 막히고, 실축하고, 또 막혀 패색이 짙던 울산. <br> <br>하지만 울산엔 조현우가 있었습니다. <br> <br>손으로 막고, 발로 막고... <br> <br>강형무의 속이 바짝 타들어 가네요. <br> <br>3-3 동점 상황. 울산이 8번째 키커 홍철의 골로 한 점 앞서가고... <br> <br>조현우가 또 한번 선방을 하면서, 극적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