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악전고투를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가을 야구도 위태로운 상황인데,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삼성을 홈에서 만났습니다. <br> <br>사공성근 기자, 현재 경기 상황 어떻습니까?<br><br>[리포트]<br>최근 두산은,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강팀의 면모가 보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직전 10경기에서도 2승밖에 거두지 못했는데요. <br> <br>오늘 경기는 삼성에.......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두산은 최근 5년간 3번 우승하며 최강 팀으로 군림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올해는 가을 야구 문턱인 5위로 밀려있는데, 이마저 추격을 받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. <br> <br>팀 타율과 출루율은 리그 전체 1위로 나빠 보이지 않지만, 9월 들어서 주전 타자들이 연쇄 부진에 빠져 특유의 공격력이 사라진 겁니다.<br> <br>국내 투수진까지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면서 악순환에 빠진 모습입니다. <br> <br>[김태형 / 두산 감독] <br>"1~2회에 3~4점씩을 주고 들어가니까. 지금은 계속 쫓아가는 거고. 그러다 보면 타격 사이클도 안 좋은데 타자들이 쳐야 되겠다는 그런 부분들에 쫓기는 거 같아요." <br> <br>지난해 두산은 시즌 막판에 9경기차를 따라 잡고 역전 우승했습니다. <br> <br>서른 경기 정도 남은 시점에서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잠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