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하정우·주진모 협박' 가족 일당 1심서 실형<br /><br />배우 하정우와 주진모씨를 포함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족 일당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4살 김모씨와 남편 40살 박모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여동생 부부에게는 각각 집행유예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김씨 부부의 범행 피해액은 11억원으로, 공갈미수 범행까지 합하면 추가로 12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할 뻔했다"며 "수법이 매우 불량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