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특별방역 대책 - 수도권 식당·영화관 방역수칙 강화 <br />"귀성객·여행객 몰릴 지방 유흥시설 최소 1주일 영업 금지" <br />박능후 장관, 낮 12시 ’추석 특별방역대책’ 세부 조치 발표 <br />어제 신규 확진 114명…국내 발생 95명, 해외 유입 19명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, 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부 방역조치를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 특별방역 대책을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놀이시설,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어서 유흥시설 영업은 원칙적으로는 금지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지자체에 재량권을 줘 10개 이상 시도가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이 지방 유흥시설로 몰릴 것을 우려해 오는 4일까지 최소 1주일은 지방에서도 예외 없이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되 나머지 1주일은 다시 재량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이번 조치에 대해 "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잠시 뒤 최종 확정된 추석 특별방역기간 세부 조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석 연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1명이 줄었지만 사흘 연속 세 자릿수입니다. <br /> <br />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95명, 해외 유입이 19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23,45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발생 추이를 보면 서울 56명, 경기 26명,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3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이 국내 발생의 87%나 됩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경북 4명, 전북 3명, 부산 2명이고 강원과 충북, 경남이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8개 시도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환자 19명 가운데 6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51144041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