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경, 시신·유류품 수색…실종경위 수사 난항<br /><br />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확인된 공무원 A씨를 찾기 위한 해상 수색이 오늘(25일) 오전 재개됐습니다.<br /><br />해양경찰청은 500톤급 경비함 4척과 300톤급 어업지도선 3척, 100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경 관계자는 등산곶 남쪽 해역을 가로 18km, 세로 5km로 3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A씨의 실종 경위를 밝히기 위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가 탄 어업지도선의 CCTV가 고장 난 데다 휴대전화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A씨 금융기록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