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에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실내 50인, 실외 100인 이상 모임·행사는 금지되고 마을잔치와 지역 축제, 민속놀이를 하려면 인원수 제한 이내에서 진행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프로야구 등 모든 스포츠 행사도 지금처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적용되는 방역 조치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석 특별방역 대책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핵심 방역조치가 그대로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실내 50인 이상,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는 전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추석 맞이 마을잔치나 지역 축제, 민속놀이 대회 등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또 프로야구나 축구, 씨름 경기 등 모든 스포츠 경기는 지금처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목욕탕, 중소형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도 마스크 착용,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PC방 역시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하고,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부 음식 판매는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실내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을 절반 이하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는 추석 연휴 외식이나 놀이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에 추가로 적용되는 방역 조치는 무엇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에서 연휴 전후로 2주간 유흥주점, 콜라텍, 방문판매 등 고위험 시설 11종에 대한 집합금지가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또 이용이 늘 것으로 예상하는 외식·여가시설의 방역은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, 제과점은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영화관, 공연장도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준수해야 하고,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이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진자 수가 적은 비수도권의 경우 고위험 시설 중 5종에 대해서만 운영 중단 조처가 유지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의 경우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주간 유흥주점, 콜라텍, 단란주점, 감성주점, 헌팅 포차 등 5종만 문을 닫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조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51402564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