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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방역 어떻게 달라지나?...마을잔치 등 대규모 행사 금지 / YTN

2020-09-25 2 Dailymotion

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재개…이용 인원 절반 이하로 제한 <br />PC방 음식 판매·섭취는 허용 <br />추석 연휴 수도권 외식·여가시설 방역 강화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추석 특별방역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고향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, 민속놀이에는 실내 50인,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또 수도권에서는 고향 대신 집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, 음식점, 영화관 등의 방역도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관리의 시험대입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 : 잠복감염의 가능성과 사회적 수용성 저하 등을 고려할 때 추석 기간의 방역관리가 가을철 유행 위험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추석 특별 방역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추석 맞이 마을 잔치 같은 대규모 행사는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또 씨름 등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감염 위험이 낮다고 평가되는 공공시설의 운영은 풀어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실내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을 절반 이하로 제한해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또 과한 규제라는 지적에 따라 PC방의 음식 판매도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의 70% 이상이 나오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눠 지역별 방역 조치를 달리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고향 대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식과 여가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영화관, 공연장 등은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의무화하고, 놀이공원, 워터파크 등은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이용 인원을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 비수도권은 고향을 찾거나 여행 온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이번 대책은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는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고려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현행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를 유지하면서 방역 수위를 일부 보완하는 정도여서 기대한 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52004595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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