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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…‘비수도권’ 방역 조치 강화

2020-09-25 5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이 발표한 추석연휴 거리두기 방침을 조현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부는 추석연휴를 포함해 다음 주부터 2주간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실내 50인,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무관중 경기 등 기존 조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. <br> <br>추석맞이 마을 축제, 민속놀이 대회도 모두 해당됩니다. <br> <br>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비수도권에 대한 조치는 일부 강화됩니다. <br> <br>유흥 주점 등 5곳의 유흥시설과 직접 판매 홍보관은 4일까지 운영이 중단되고, 이후 일주일은 지자체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.<br> <br>거리두기 2단계라 유흥시설 영업은 원래 금지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10개 이상 시도가 제한적으로 허용해왔습니다. <br> <br>수도권은 지금처럼 노래연습장과 뷔페등 11곳의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이 그대로 유지됩니다. <br> <br>조치가 완화된 곳도 있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금지됐던 PC방 내에서 음식물 판매와 섭취가 가능해집니다. <br> <br>미술관 등 일부 실내 국공립시설은 수용 인원을 평소 절반 수준에 맞추는 조건으로 재개합니다. <br> <br>거리두기 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] <br>"잠복감염의 가능성과 사회적 수용성 저하 등을 고려할 때 추석기간의 방역관리가 가을철 유행 위험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."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. 사흘 연속 세 자릿수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.<br> <br>서울 도봉구 노인보호시설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새로운 집단 감염사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나 여름 휴가기간을 거쳐 코로나19가 확산됐던 만큼 <br> <br>이번 추석을 올 하반기 최대 고비로 보고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chs0721@donga.com <br>영상편집 김문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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