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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, 안타 하나로 첫 승·첫 세이브…기념 공은 누구에게?

2020-09-25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두산은 어제 안타를 딱 하나 치고 이겼는데요, <br> <br>데뷔 첫 승, 첫 세이브 기록까지 동시에 수확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날은 마지막 공을 기념구로 챙기는데요. 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, 기념구는 누구에게 전달됐나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기념구를 받을만한 선수는 두 명인데요. <br> <br>먼저 이승진. 7회 등판해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이영하. 10번째 도전 끝에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둘 중에 공을 가져간 주인공! 바로 이 선수였습니다. <br> <br>땅볼로 경기가 마무리되고, 이영하가 공을 달라고 글러브를 내밉니다. <br> <br>1루수 오재일이 장난을 치더니 결국, 건네줍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영하는 이승진에게 양보했습니다. <br> <br>이영하 / 두산 <br>처음에 제가 가질 생각으로 받았는데 들어가면서 승진이 형 첫 승이 딱 생각나서 바로 줬어요. <br> <br>이승진은 입단 6년 만에 첫 승리를 거둔 건데요. <br><br>그 사연을 잘 알기에, 또 팀 분위기를 위해, 이영하는 주저 없이 양보했습니다. <br> <br>이영하 / 두산 <br>기분 좋게 준 거 같아요. 팀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노력 중이고 활기차게 하면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. <br> <br>두산은 어제 KBO 역사에서 통산 4번째, 13년 만에 1안타 승리 기록도 세웠는데요. <br><br>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도 특유의 팀워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><br>현재 5회가 진행 중인데요. 삼성이 두산에 4대 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. 오늘도 팽팽합니다.<br> <br>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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