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를 합쳐 추석 휴가, '추캉스'라고 하죠. <br /> <br />제주에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늘부터 '추캉스' 인파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귀성객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를 연결해 방문객과 관련 방역 소식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많은 사람이 제주를 찾을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도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추캉스'라고 하죠. <br /> <br />추석과 휴가를 뜻하는 '바캉스'를 합쳐 부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 등을 가지 못하는 분들을 포함한 여행 수요가 제주 등 여행지로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해 제주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3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2만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조금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여름 성수기 하루 평균 방문객 수와 맞먹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일찍부터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힌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빈자리를 관광객들이 채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짧은 기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제주를 찾으면 방역이 우려되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8월 이전까지 다른 지역보다 코로나19 감염이 비교적 적은 상황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에는 코로나19 환자가 59번째까지 나와 지역 사회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추석 연휴가 다가오자 제주도도 방역에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와 제주 관광협회, 제주 관광공사 합동으로 652개 관광 사업체를 돌며 방역 물품을 나눠주고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객 관련 특별 방역수칙도 마련돼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늘부터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은 누구든지 머무는 동안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, 37.5℃가 넘으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숙소 등에서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261051338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