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 연속 백 명 대를 맴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50명 넘게 줄어 재유행 직전 수준을 기록했는데요, <br /> <br />그래도 안심하기는 아직 일러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김웅래 기자!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백 명 아래로 떨어졌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1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53명 줄어 나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 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9명으로, 코로나19가 재유행하기 직전인 지난달 13일 47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, 서울에서 25명, 경기에서 13명, 인천에서 1명 등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 39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과 경북에서 각각 3명, 부산에서 2명, 대구와 경남에서 1명씩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여전히 가장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, 하루 전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줄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집단감염이 이뤄지고 있고,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증상이 없어 통계에서 빠진 감염자 수가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지금도 계속되는 산발적인 감염, 이로 인해서 사실상 전국적 유행이 다시 증폭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여전한 상황입니다. 하루하루의 통계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.] <br /> <br />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수는 4명이 더해져 399명을 기록했고, 위중, 중증 환자 수도 백 명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웅래[woongra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61611119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