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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서도 '국정원-통전부' 라인으로 교환...비공개 라인 유지 / YTN

2020-09-26 131 Dailymotion

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은 북측의 통일전선부에서 우리 국정원으로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앞서 오간 남북 정상의 친서도 같은 경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남과 북의 핫라인이 모두 끊어진 상황에서도 비공개 라인은 유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측이 통일전선부 명의로 발송한 통지문은 수신인을 청와대 앞으로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서훈 /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: 청와대 앞.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…] <br /> <br />그러나 이 통지문이 실제 도착한 곳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정원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통일전선부에서 국정원으로 발송한 통지문을 박지원 국정원장이 직접 청와대에 전달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에 앞서 오간 남북 정상의 친서도 같은 경로를 통해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고위관계자는 친서 교환은 '비공개 라인'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재 가동되는 남북의 비공개 라인은 북측의 통지문이 전달된 경로 하나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와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비롯한 남북 사이의 공식적인 핫라인은 지난 6월, 북한이 일방적으로 차단한 이후 모두 먹통인 상태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 6월) : 지켜보면 볼수록 환멸만 자아내는 남조선당국과 더 이상 마주앉을 일도,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.] <br /> <br />그러나 국정원과 통일전선부 사이의 남북 비공개 라인은 이후에도 유지돼 왔다는 반증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 관계 경색 국면에도 두 정상 사이의 핫라인에 해당하는 비공개 라인은 유지돼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를 활용한 또 다른 접촉이 이뤄지고 있을 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62158249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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