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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상규명 한 목소리 속 온도차...민주당 '신중' 국민의힘 "현안 질의 촉구" / YTN

2020-09-27 1 Dailymotion

북측이 우리 공무원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수색 의지를 담은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정치권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남북 공동 진상 조사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북한을 규탄하며 내일 본회의 현안 질의를 진행해 진상을 파악하자고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북측이 낸 메시지를 두고 여야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. 먼저 더불어민주당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더불어민주당은 무척 신중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낙연 대표가 남북 공동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에는 특별한 메시지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북한 측의 입장 발표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관계자는 정말 우리가 침범을 했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 입장을 밝히기는 섣부르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잠시 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기자들을 상대로 백브리핑을 진행하는데, 이 자리에서 북한 입장에 대한 반응, 내일 본회의 진행 가능성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장외 1인 시위에 나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부터 진행된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주호영 원내대표까지 5명의 의원들이 돌아가며 오늘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진상 파악을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고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자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관계자는 긴급 현안 질의는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과 별개로 실시돼야 한다며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의미로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북한의 입장 발표에 대해서도 논평을 냈는데요. <br /> <br />배준영 대변인은 북한은 적반하장이고, 우리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수용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의당도 오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입장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의당은 오늘 오전 긴급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남북 공동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심상정 대표는 오늘 의총에서 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하여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고, 발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71353293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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