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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, 깨어난 잔류 본능…6골 넣고 꼴찌 탈출

2020-09-27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시즌 막판만 되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부리그 잔류 싸움에서 이겨온 인천의 본능이 다시 깨어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무려 6골이나 터트렸습니다. <br> <br>1위 울산은 대구의 극장 골에 발목이 잡히며 전북과 승점이 같아졌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경기 시작하자마자, 성남 연제운이 퇴장을 당합니다. <br> <br>이 퇴장의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 이 때는 몰랐을 겁니다. <br> <br>인천은 성남의 수적 열세를 집요하게 노렸습니다. <br> <br>머리로, 발로, 중거리 슛에, 팀워크로 만든 골까지. <br> <br>잔류를 향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. <br> <br>무고사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무려 6골을 터트렸는데요. <br><br>강원의 날카로운 패스 두 번에 무너진 부산을 끌어내리며 인천이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><br>경기 종료 직전 대구 박한빈의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. <br> <br>주니오와 김태환의 연속 골로 앞서나가던 울산은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 김기희까지 투입하며 승리를 지키려 했는데요. <br> <br>마지막 3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. <br><br>반면 전북은 교체 투입된 이승기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. <br> <br>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았던 1위 울산과의 거리가 드디어 같아졌습니다. <br><br>남은 경기는 4경기. <br> <br>혼전에 빠진 우승과 강등 경쟁이 그라운드를 더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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