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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사제 원료로 항암치료제 개발…지역경제 활성화 기여

2020-09-28 9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내 바이오 업체가 기존 약물의 용도를 바꿔 난치병 개량 신약을 만드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 이는 다국적 제약업체의 수입 의약품에 대응하는 전략이기도 해 주목받고 있는데요, 보도에 이상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독특한 판상형 구조로 원래 설사약 원료로만 쓰이던 점토광물 '벤토나이트'입니다.<br /><br /> 경북 포항의 연구소기업 1호인 바이오파머가 이를 사용해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연구개발(R&D)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간암 치료제입니다.<br /><br /> 바이오파머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, MODS를 통해 흡수율을 크게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관련해 바이오파머는 동물실험에서 벤토나이트에 간암 치료제 약물을 분자 상태로 담아 구강에 투여하는 방법으로 체내 흡수율을 26배 높였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원묵 / 바이오마퍼 대표<br />- "약의 어떤 효력을 높이거나 생물학적 동등성의, 생체이용율을 높이거나 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담체로서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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