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추석 특별방역 기간에도 일부 단체는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려 하고 있죠<br /> 이들 중 일부는 '차량 시위'를 계획하고 있는데 법원은 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 정세균 총리는 불법 참가자는 현장에서 검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유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 21일 '서현동 110번지 주민 범대위'는 신혼희망타운 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차량 99대가 행진하는 집회를 신고했습니다.<br /> <br /> 「범대위는 경찰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금지 통고를 내리자, 이를 취소해달라며 수원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.」 <br /><br /> 하지만,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「재판부는 "차량 집회라도 준비나 해산 과정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"고 봤습니다.」<br /><br /> 수원지법의 차량 집회 불허결정은 개천절집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일부 보수단체는 경찰의 개천절 집회 불허 방침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