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상용직 감소폭 역대 최대…"정규직도 불안"

2020-09-28 2 Dailymotion

상용직 감소폭 역대 최대…"정규직도 불안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인 정규직 등 상용직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고용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내봤더니 채용이 연기되거나, 휴업 등이 늘면서 지난달 상용직의 감소 폭이 역대 최대였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작년 대비 약 9만명 정도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정규직을 포함한 계약 기간 1년 이상인 상용직의 감소 폭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지난달 기준 상용근로자는 1천 547만여명,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만 3천명이 감소했는데, 고용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영향이 미치기 시작한 3월 이후에 상용근로자 감소 폭이 처음으로 나타나게 되었고요. 2009년 6월 (통계조사)이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."<br /><br />채용 연기나, 휴업 등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인 상용근로자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고용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, 지난달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여파도 고스란히 통계에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에 민감한 숙박·음식업 종사자의 감소 폭은 전달보다 커졌고, 여행업 등도 타격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무급휴직이 포함된 기타 아직도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"(기타 이직은) 8월 중순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전월보다 증가 폭은 크게 확대되었고 운수·창고나 예술·스포츠업 중심으로 크게 확대가…"<br /><br />여전히 마이너스인 종사자의 감소 폭 자체는 6개월 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, 이를 이끈 것은 대부분 정부 일자리 사업 등에 고용된 임시일용직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