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치품 수입이 금지되고 있는 북한에서 독일 아우디의 최고급 차량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현지시각 28일 공개한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는 지난해 12월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찍힌 아우디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인 모델 Q7의 사진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평양 번호판을 달고 있는 이 아우디 Q7이 "상당히 중요한 인사를 위해 준비된 차량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급 차량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사치품으로 분류돼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제조업체인 아우디는 대북제재위원회에 "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북한에 어떠한 자동차도 판매하지 않는다"며 북한 내에서 Q7이 목격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의 대북 제재를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아우디는 사진 속의 차량에 대해선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제작된 차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290839266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