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사태 속에 다가온 추석 연휴. <br /> <br />고향 가기를 포기한 경우가 늘었지만,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는 열차를 타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, 방역 지침 강화로 여느 명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이른 귀성에 나선 분들이 많을 텐데,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경부선과 호남선 등 대부분 매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예매에 실패하고 현자에서 표를 사려다가 발길을 돌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오 기준 상하행선 열차 예매율은 60%에 달하는데, 하행선만 보면 대부분 매진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판매 좌석 자체가 제한되면서 평소 추석 때보다는 한산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지난 추석과 달리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로 귀성길 풍경이 크게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 우영수 서울역 대외협력팀장님께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우영수 / 서울역 대외협력팀장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이번에는 방역지침에 따라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우영수 / 서울역 대외협력팀장] <br />열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창가석으로 한 줄 앉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 내에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또 특히나 역사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방역 등에 좀 더 신경을 쓰실 것 같은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계실까요? <br /> <br />[우영수 / 서울역 대외협력팀장] <br />하루 5회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고요. 그리고 탑승하는 승객들은 발열체크 후 손소독을 실시하고 승강장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 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[우영수 / 서울역 대외협력팀장] <br />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금 말씀 들으셨던 것처럼 이번 연휴 동안 열차 좌석이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어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게다가 이번엔 입석도 모두 없어졌기 때문에 현장에서 표를 사기도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리 표를 사지 못하셨다면,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즐거운 귀성길에도 모두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켜 안전한 연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91634499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