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사칭 보이스피싱, 정교한 수법에 피해 속출 <br />검사 신분증 등 위조 서류에 속는 피해자가 많아 <br />검찰, 위조 서류 피해 늘자 24시간 콜센터 열어 <br />"의심스러울 땐 콜센터 연락…악성 앱 유의해야"<br /><br /> <br />보이스피싱 범죄는 나날이 진화하는 범행 방식 때문에 피해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죠. <br /> <br />특히 검찰을 사칭하면서 서류도 감쪽같이 위조해 속는 경우가 많은데, 검찰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직접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돈을 건네주고 나서야 뒤늦게 깨달은 피해자. <br /> <br />검찰이 재구성한 '검찰 사칭 보이스피싱'의 실제 피해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내가 저런 일을 당할까 싶지만, 나날이 수법이 정교해지면서 막상 상황이 눈앞에 닥치면 속아 넘어가는 사람은 한둘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이 올해 기소한 보이스피싱 사건 432건을 분석한 결과 검찰 사칭이 무려 40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감쪽같이 위조된 서류에 속아 넘어가는 피해자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조종민 / 검사 (유튜브 검찰방송) : 공무원증, 신분증도 보내주고 법원 영장, 수사 증명서, 검찰청 사이트에 자기 이름을 치면 실제로 수사 중인 것처럼 뜨는 그런 장치들이 많습니다.] <br /> <br />범행 수법도 각양각색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청 재직증명서를 보내주며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고 현금을 요구하고, 채권을 양도해주면 범죄에 사용된 돈인지 확인해주겠다며 채권양도증서를 내밀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일반인이 이런 위조 서류를 판별해내는 건 사실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검찰이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주는 24시간 콜센터, 이름하여 '찐센터'를 운영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직통번호는 010-3570-8242, 뒷자리 '빨리 사기'로 기억하면 쉽습니다. <br /> <br />의심스러운 번호로 받은 서류를 촬영해 보내면 담당 수사관들이 확인한 뒤 서류의 진위 여부를 안내합니다. <br /> <br />검사실 소환이나 조사 여부도 확인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[국진 / 서울중앙지검 검사 : (서류가) 진짜다 가짜다 바로 안내를 해드리고, 검찰청에서 소환한 것처럼 사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소환한 게 맞는지도 확인해드립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현금을 인출하게 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서류를 보내지도 않는다며 의심스러울 땐 콜센터로 연락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미 악성 앱이 설치된 상황이라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91701525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