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확진자 49일 만에 50명 아래…추석 연휴 방역 고비

2020-09-29 1 Dailymotion

확진자 49일 만에 50명 아래…추석 연휴 방역 고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0일 이후 49일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지만, 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, 추석 연휴 예상되는 대규모 이동 탓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 3,69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0일 34명 이후 49일 만에 최소치를 보이며 50명 아래로 줄어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해외유입 15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23명으로, 지난달 중순 수도권 유행 시작 이전 수준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,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도 예상돼 안심할 수는 없다는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, 서울 11명, 경기 6명 등 수도권이 17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 다나병원에선 어제(28일) 확진자 2명이 확인돼, 입원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성남의 한 방위산업체에선 지난 24일 직원이 처음 확진된 뒤, 이 직원이 방문한 한의원 이용자, 다른 직원 등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모두 1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2주간 환자 5명 중 1명은 여전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5월과 8월 연휴 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에 비춰,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이냐 진정을 가를 분수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, 특히 고위험군인 고령층에 대한 대면접촉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