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간송 전형필 선생이 모은 문화재 가운데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돼 결국 국립중앙박물관이 사들인 보물급 불상 2점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간송 후손이 소유했던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을 다음 달 25일까지 3층 불교조각실에서 전시합니다. <br /> <br />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은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제작된 것으로, 작은 입에 머문 미소가 아름답습니다. <br /> <br />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은 둥근 보주를 위아래로 맞잡은 독특한 모습으로, 백제와 일본 불상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어 국제 교류의 흐름을 보여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9291336352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