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호영 "국방부, '연료 발라 태워라' 北정보 확인"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"북한이 휘발유나 디젤 같은 연료로 추정되는 '연유'를 발라서 시신을 태우라고 했다'는 것을 국방부가 감청 등을 통해 확인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국방부 자체 판단이 아닌, 감청 등을 통해 정확하게 들은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민주당은 '부유물만 태웠다'는 북측 주장을 바탕으로 '시신을 태웠다'는 내용을 규탄 결의안에서 빼자고 주장하는데, 그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"며 우리 국방부의 말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