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는 오늘부터 다시 3연전 체제로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5강 싸움에 나서는 KIA는 이번 추석연휴를 서울에서 보내는데요. <br> <br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사공성근 기자, KIA의 이번 서울 원정이 5위 싸움의 분수령이라고요?<br><br>[리포트]<br>네 이곳 고척에서는 6위 KIA와 2위 키움의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KIA는 이번 주 고척과 잠실로 이어지는 서울 6연전에 나서는데요. <br> <br>특히 주말에 있을 5위 두산과의 맞대결은 이번 연휴 최고의 볼거리로 기대됩니다. <br> <br>중요한 추석을 맞은 윌리엄스 감독의 출사표 들어봤습니다. <br> <br>[맷 윌리엄스 / KIA 감독] <br>"지금 상황에서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합니다. 물론 이번 주에 다 이기면 좋겠지만, 우선 오늘 경기부터 집중하겠습니다." <br> <br>KIA는 그동안 막강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5강 싸움을 해왔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외국인 투수 브룩스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인해 지난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가을 야구에 변수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KIA는 외국인 에이스인 공백을 메워줄 국내 투수들의 활약이 절실합니다. <br> <br>브룩스가 빠진 지난주 KIA는 2승 4패로 부진했습니다. <br> <br>그나마 최근 타선의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. <br> <br>베테랑 최형우는 지난주에만 4할의 맹타를 휘두르며 5강 싸움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. <br><br>두산과 KIA의 경기 차는 단 한 경기 차로 추석 연휴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. <br> <br>반대로 이번 주 반등하지 못하면 가을 야구와 더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KIA의 가을 야구 향방을 가를 중요한 일주일이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고척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