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요한 분기점이 될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열립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의 최종 승부처가 될 TV토론의 주요 쟁점을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대선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29일 밤 9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사회를 맡은 폭스뉴스 크리스 월러스 앵커가 선정한 6개 주제별로 15분씩 배정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최근 여야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'연방대법원 공석'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고 긴즈버그 대법관의 후임 인선 절차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 '코로나19'와 '경제', '인종'과 '폭력'입니다. <br /> <br />한마디로, 올해 미국 사회가 겪은 혼란상을 담아낸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마지막 주제는 '선거의 정당성'입니다. <br /> <br />부정선거나 유권자 의사 왜곡이 없도록 어떻게 해야 할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. <br /> <br />순발력과 임기응변이 뛰어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'팩트 충실성'을 보일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토론에 상대적으로 약하고 실언이 잦은 바이든 후보는 수십 년간 정계에서 쌓아온 내공을 얼마나 잘 펼쳐내느냐가 관건입니다.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대선후보 TV토론, <br /> <br />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유세가 제한되면서, 세 차례의 토론이 막판 판세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292218529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