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대선 첫 TV토론...인신공격 마다치 않는 난타전 / YTN

2020-09-30 5 Dailymotion

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TV토론에서 정면 대결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는 한 치도 양보 없는 기 싸움 속에 연방대법관 지명과 코로나19 등 6가지 주제를 놓고 난타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 유세가 제한된 만큼 TV토론에 관심이 쏠렸는데요. 두 후보가 난타전을 벌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선후보 간 TV토론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29일 밤 9시부터 10시 반까지 90분 동안 첫 TV토론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는 개인 신상, 연방대법원, 코로나19, 경제, 인종과 폭력, 선거의 완전성 등 6개 주제를 놓고 격돌했는데요. <br /> <br />TV토론 진행을 맡은 크리스 월리스 폭스뉴스 앵커가 가장 먼저 꺼낸 주제는 연방대법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을 강행한 연방대법관 문제부터 목소리를 높이고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한 만큼 후임 연방대법관을 곧바로 지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바이든 후보는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야 한다며 대선 승자가 후임을 지명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성향 연방대법관 지명을 통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건강보험개혁법인 이른바 '오바마케어'를 없애고 여성의 낙태권을 뒤집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가 사회주의적이라는 공격으로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를 놓고도 두 후보는 정반대의 시각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미국에서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부터 대응을 잘못해 심각한 피해가 커졌다고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등 보호장비 보급을 각 지역에 충분히 했고 백신 개발을 서두르는 등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경제와 인종시위 등 모든 분야에서 두 후보는 판이한 시각을 드러내며 공격과 방어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토론이 이뤄지는 90분 내내 두 후보 간 언성이 높았죠? 서로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두 후보 간 토론이 격앙되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10분가량이 더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301251299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