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도봉구의 한 정신과 전문병원 한곳에서 입원환자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방문객까지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.<br />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앞서 입원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곳입니다.<br /><br /> 환자와 직원들을 검사한 결과 환자 2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 재검 대상자도 11명 남아있어,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 현 / 기자<br />- "확진자가 쏟아진 이 병원 옆에는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노인요양시설이 위치해있습니다. 두 건물 간 거리가 약 40미터에 불과해, 감염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<br />- "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, 이들 2개 기관 간의 어떤 관련성들을…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