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천 3백 명을 넘었습니다.<br /> 보건당국은 당초 문제가 된 백신을 맞은 사람이 없다고 했지만, 조사를 진행할수록 접종자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. <br />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,362명입니다.<br /><br /> 하루 만에 489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<br /> 정부는 접종 중단 사실을 알렸을 당시 문제가 있는 백신을 맞은 사람은 없다고 밝혔지만 25일 105명을 시작으로 접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현재까지 파악된 접종자 가운데 발열이나 통증 등 '이상 반응'을 신고한 사람은 3명 더 늘어 모두 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 독감백신은 섭씨 2~8도 이외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백신 효능이 없어지는 일명 물백신이 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질병관리청이 긴급 사용 중단 결정을 내린 지난 22일을 전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