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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직전 여야 지지율 '오차범위'…민심 어디로

2020-10-01 1 Dailymotion

추석 직전 여야 지지율 '오차범위'…민심 어디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석 직전에 나온 한 지지율 조사에서, 여야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'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'과 '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슈'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인데요.<br /><br />'포스트 추석 민심'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.4%P 오르고, 국민의힘이 2.3%P 뛰어, 양당 지지율 차가 3.3%P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 평가는 44.2%와 51.9%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'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'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첫 여론조사, 정부 대응과 여권의 '계몽군주' 등 발언에 날을 세우는 동시에,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야권의 적극 공세 속, 국민의힘 지지율은 30%대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 "극악무도한 정권이 우리 해수부 공무원 피살 소훼 사건도 사실 왜곡하면서…"<br /><br />숨진 공무원의 '월북 정황',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 등을 앞세워 적극 방어하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.<br /><br /> "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낸 정부에게 무능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은 근거없는 정치공세일 뿐입니다"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추석 직전 '무혐의' 결론을 내린 것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이 사안을 두고서도 '사필귀정'이라는 여당과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야당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, 전국의 민심이 섞이는 추석 '밥상머리 민심'은 과연 어느 쪽을 향할지, 여의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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