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자릿수로 올라섰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꺾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30여명 줄어든 77명을 기록했지만 <br /> <br />한가위 연휴에 부모님을 찾거나 주요 여행지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보다는 확진자 규모가 많이 줄었는데요.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발생 추이 등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모두 77명입니다. <br /> <br />67명이 국내에서 발생했고,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만3,88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보름여 동안 두 자릿수 안팎을 유지하던 신규 환자가 어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걱정이 컸는데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대로 내려간 겁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, 서울 30명, 경기 17명,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0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에서 6명, 경북 5명, 충남 3명 등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환자는 6명이 검역 단계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, 지역에서 4명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명 더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41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모두 107명, 또 어제 하루 75명이 완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신규 환자가 줄어든 데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어제부터 검사 건수가 많이 줄어든 이유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연휴 전날인 지난 29일의 56% 절반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지 간 방문과 많은 접촉이 예상되고 또, 국내 여행객 증가 등으로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11336032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