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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“정치검찰이 혹세무민”…국민의힘 “거취 정하라“

2020-10-01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고 김홍영 검사가 근무했던 검사실에 찾아간 사진을 올리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는데, 법무부 장관 시절 김 검사의 묘소를 찾아갔던 조국 전 장관이 이 글을 공유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고 김홍영 검사가 근무했던 서울남부지검 검사실을 찾으며 검찰개혁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고 김홍영 검사는 상관의 폭언과 폭력에 괴로움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인물입니다. <br><br>추 장관은 SNS에 "검찰의 비뚤어진 조직문화에 대한 대참회와 대전환 없이는 제2, 제3의 김홍영 비극은 계속될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><br>그러면서 "일부 정치검찰이 정권 혹은 언론 권력과 결탁해 혹세무민을 주저하지 않았다"며 "검찰개혁은 법과 제도에 이어 문화와 사람의 개혁에 이르러야 완성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 <br> <br>하지만 인사청문회와 국회 대정부질문 등에서 '아들 휴가 처리에 관여한 바 없다'고 거짓 해명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선 침묵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법무부 장관 시절 김 검사의 묘소를 찾은 바 있는 조국 전 장관은 즉각 추 장관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추 장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"개혁을 막는 여러 장애물은 '추풍'에 모두 날아가 버릴 것이라 믿는다"고 밝힌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추 장관의 거취부터 결정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대변인] <br>"추석날만이라도 국민들을 놓아주십시오.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면 상식으로 돌아가 거취부터 결정하시길 바랍니다." <br><br>국민의힘 의원들은 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전국 각지에서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<br>ab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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