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법원이 개천절에 예고된 차량 집회를 조건부 허가했습니다.<br /> 곧장 보수단체는 소규모 차량 집회를 추가로 신고했고요.<br /> 곳곳에서 소규모로 진행하겠다고 밝힌거죠.<br />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법원이 오는 개천절에 예정된 10대 미만 차량 집회를 조건부 허가했습니다.<br /><br /> '2시간 동안 9명 인원이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는 방식'은 감염병 확산 위험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.<br /><br /> 이에 보수단체 측에서는 「소규모 차량 집회를 추가로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 법원의 조건부 허용 기준을 피해가며 여러 곳에서 소규모로 집회를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.」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배종호 / 세한대 교수<br />- "「법원에서는 9가지 조건을 붙여 굉장히 까다로운 허가를 했거든요. 과연 법원의 조건을 그대로 지킬지 염려가 되고요.」"<br /><br /> 「법원이 제시한 조건은 총 9가지인데, 집회 도중 창문을 열지 않아야 하며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하차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