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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부부 “코로나 확진”…한 달 남은 美 대선 ‘요동’

2020-10-02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세계 초강대국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영부인 멜라니아도 함께 감염돼, 부부가 모두 백악관 관저에 격리됐습니다. <br> <br>평소 마스크를 잘 안 쓰던 트럼프 대통령, 토론회 때 상대인 바이든 후보를 향해 “볼 때마다 마스크를 <br>쓰고 있다“며 조롱했었는데, 이틀 만에 본인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> <br>바이러스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진리를 확인한 셈인데요. <br><br>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 메가톤급 변수가 터졌습니다. <br> <br>먼저, 대체 어쩌다 걸린 건지,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미네소타로 선거 유세를 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, <br> <br>그리고 함께 탑승한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 앞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의 TV토론에도 힉스 보좌관은 동행했습니다. <br> <br> 장시간 접촉한 최측근으로 알려진 힉스 보좌관이 현지시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폭스뉴스 인터뷰)] <br>"저와 영부인은 힉스 보좌관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. 대단한 사람인데, (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) 놀라긴 했습니다." <br> <br>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 역시, <br> <br>새벽시간 SNS를 통해 영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습니다. <br> <br> 부부가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 대통령 주치의는 "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고, 회복 기간에도 업무를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방역보다 경제회복을 강조해 논란이 됐습니다. <br> <br> 미국에선 확진자 가운데 20만70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><br>정작 대선을 한 달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백악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[조나단 레이너 /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] <br>"미국 대통령은 물론 이번 주 대통령과 동행했던 관계자들은 모두 14일 동안 격리돼야 합니다.” <br> <br>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유례 없는 초대형 변수가 터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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