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티켓, 5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두산과 KIA의 경쟁이 뜨거운데요, <br> <br>KIA 양현종은 오늘도 지긋지긋한 아홉수에서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5회까지는 좋았습니다. <br> <br>양현종은 두산 타선을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6회, <br> <br>연속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. <br> <br>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이라는 대기록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두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KIA의 바뀐 투수들을 상대로 6회에만 7득점을 올리며 KIA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. <br> <br>[김태욱 기자] <br>"대량득점으로 KIA와의 3연전에 기선을 제압한 두산은 공동 5위로 올라서며 가을 야구를 향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."<br><br>시원하게 돌린 스윙, 타구는 우측 담장을 향해 날아갑니다. <br> <br>주인공은 로하스. <br> <br>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경쟁자 라모스 앞에서 40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. <br> <br>라모스와 격차는 2개로 벌어졌습니다. <br><br>2루를 훔치려던 김하성이 멈춰 섭니다. <br> <br>올 시즌 도루를 실패한 적이 없던 터라 수비도 어색했던 걸까요? <br><br>잠시 멈칫하더니 태그 아웃 시킵니다. <br> <br>연속 도루 성공 기록은 21개에서 중단됐습니다. <br><br>NC의 연승 질주는 삼성에 막히며 11경기에서 멈췄고 <br> <br>꼴찌 탈출을 노렸던 한화는 롯데에 패하고 말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