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기간 감염 확산 위험 요인 ① ’지인 사이 모임’ <br />연휴 기간 감염 확산 위험 요인 ② ’주말 종교행사’ <br />연휴 기간 감염 확산 위험 요인 ③ ’개천절 집회’<br /><br /> <br />남은 추석 연휴 기간 방역 당국이 꼽은 코로나19 위험 요인은 지인 모임과 종교행사, 그리고 집회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주춤하고 있지만, 이번 주말 방역 수칙을 어떻게 지키느냐에 따라 추석 이후 확산 추이도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휴 기간 감염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3가지 위험 요인 가운데 첫 번째는 지인 사이 모임입니다. <br /> <br />차나 음식을 같이 먹을 땐 마스크를 쓰지 않는 만큼 과거에도 소규모로 집단 감염된 사례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가급적 이런 지인 간의 모임을 최소화해주시고 모임을 하실 땐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피해 주실 것을….] <br /> <br />두 번째 위험 요소는 주말 종교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도 종교 행사나 소모임 활동, 온라인 종교행사 준비 모임, 전후 식사 등을 통한 감염 사례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되도록 비대면 종교활동을 하고 소모임이나 식사는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고령의 어르신은 반드시 비대면 종교활동을 하시도록 당부드리고 종교 시설 내에서는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….]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꼽은 위험요인은 개천절 집회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집단 감염을 일으킨 광복절 집회는 1m 이내 밀접 접촉과 구호 제창, 음식 공유 등으로 인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방역 당국은 추석 이후 코로나19 전망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 직장 등 여러 활동이 중단돼 자연스러운 '사회적 거리 두기'를 실천할 수 있게 됐지만 전국적인 인구 이동으로 수도권 지역 감염자들을 통해 지방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연휴 기간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일부 제한되면서, 또 방문자 숫자가 줄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도 확진 환자에는 영향을 주고 있어서….] <br /> <br />남은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이 결정되는 만큼 방역 당국은 위험 요인을 피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22200549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