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매물로 나오는 특급호텔·문 여는 특급호텔...코로나가 바꾸는 호텔 지형 / YTN

2020-10-02 6 Dailymotion

외국인 입국자 감소로 호텔 불황…매물 늘어 <br />일부 특급호텔들은 호텔 투자 확대 추진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호텔업계가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특급호텔들이 줄줄이 매물로 나오는가 하면, 반대로 공격적으로 새로 문을 여는 호텔들도 잇따라 나와 업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국인 입국자 감소로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의 주중 객실 점유율은 10-20%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영난에 직면한 역삼동의 르메르디앙 호텔과 반포 쉐라톤 팔래스 호텔 등이 매물로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원석 /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: 특1급 호텔도 외래 관광객이 한국을 찾지 못해 영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요. 코로나 19 사태로 객실도 어렵고 식음료 업장도 어려워 호텔들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렵다고 판단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일부 특급호텔들은 당장은 힘들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의 회복을 기대하며, 원래 세웠던 호텔 확장 계획을 강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 그룹은 오는 7일(10월7일)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, 서울 명동과 경기도 판교에 호텔을 올해 안에 개관하는 등 내년까지 5개 새 호텔의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[장민진 / 조선호텔 커뮤니케이션 파트장 : 시장의 특수성과 사업장의 성격에 맞춰 순수 독자 브랜드와 소프트 브랜드 제휴 등으로 호텔 포트폴리오를 다각적으로 구성했습니다.] <br /> <br />롯데호텔도 최근 미국 시애틀에 12번째 해외 호텔을 오픈하는 등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에는 최근 몬드리안 호텔이 새로 문을 열었고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는 내년 초 페어몬트 호텔이 개관합니다. <br /> <br />호텔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종결 후 다시 관광업이 되살아 날 시기를 겨냥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호텔산업의 세계적인 불황 속에 국내 호텔업계는 매각과 투자가 엇갈리고 있어 내년 하반기쯤 그 결과에 따라 국내 호텔업계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[bh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030029531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