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지난 2011년 첫 국제학교가 문을 연 이후 지금은 4개교에 학생 수도 4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으로 빠져나가는 유학생을 유치해 유학 비용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 문을 연 국제학교는 모두 4개교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미국 지역 학교를 유치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년이 지난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수는 4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50여 명을 시작으로 졸업생도 속속 배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200∼300명에 이르는 졸업생은 대부분 해외 명문대로 진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익 / 제인스 대표 : 작년에 220명이 졸업했는데 미국에는 스탠퍼드대를 비롯해 60%, 영국에는 옥스퍼드,케임브리지대 등 30% 진학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학업 성과가 나타나면서 올해 신학기 학생 충원율은 평균 70%대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국계 노스 런던 컬리지 에잇 스쿨(NLCS)은 개교 후 처음으로 91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는 애초 기대에 부응하며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외 유학 경비 절감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대림 / JDC 이사장 :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조기 유학 수요를 국내로 흡수해서 유학 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전략입니다. 약 8천300억 원의 유학 수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영어 교육도시에는 앞으로 3개 학교를 추가 유치할 계획인데, 이렇게 되면 학생 수는 9천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에너지와 미래교통, 환경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유종민[yooj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030747151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