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탄소 배출량도 빈부격차…"부유층이 2배 이상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상이변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를 지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연스레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로 이어지게 되는데요.<br /><br />전 세계적으로 탄소감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 부유층이 더 큰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태풍에 폭염 그리고 대형 화재까지.<br /><br />지구는 기상변화에 따른 잇단 부작용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합니다.<br /><br /> "만약 지구의 온도 상승을 파리협정에 따라 1.5도로 제한할 수 있다면 위험에 처하는 종은 10% 정도에 국한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가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이산화탄소 배출에 있어서도 빈부격차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.<br /><br />국제구호개발단체 옥스팜과 스톡홀름환경연구소는 탄소 불평등 시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% 부유층이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한 이산화탄소량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5%를 차지했고 이는 하위 50% 빈곤층이 배출한 양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.<br /><br />기간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봐도 최근 25년간 배출량이 이전 140년 동안 배출됐던 양과 맞먹을 정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원인으로는 연료효율성이 떨어지는 SUV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한 각국의 정책이 지목됐습니다.<br /><br />국제사회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 각국 정부에 지속적인 동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향후 10년간 2010년의 45% 수준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 이번 세기 중반에는 순배출량 제로에 도달하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