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고향 방문했다 돌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경수 기자 <br /> <br />지금이 오전 10시쯤인데,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시는 것처럼 비교적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매표소 쪽에도 줄 서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의 서울역 모습치곤 오가는 사람이 많이 적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8시 기준 전체 열차 예매율은 약 64%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상행선 전체가 88% 정도이고, 하행선 전체는 40%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상행선을 좀 더 자세히 보면 경부선이 87%, 호남선이 92%, 전라선이 98%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현재 상행선은 매진에 가깝지만 하행선은 여유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철도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, 그러니까 내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인데요. <br /> <br />'거리두기'를 위해 좌석은 창가 쪽만 표를 구할 수 있고 가족끼리 타더라도 자리를 띄어 앉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입석은 발매하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전체 열차표는 평소의 절반 수준인 17만 8천 석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표 자체가 줄었는데, 여기에다 예매율도 예년에 비해 낮아져서 열차 이용객은 확연히 줄어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만큼,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는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안에서는 물처럼 필수적인 경우 제외하곤 되도록 음식을 먹지 말고, 대화나 통화도 자제해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석 연휴가 끝나면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, 아직 연휴가 남은 만큼 끝까지 방역 수칙 잘 지켜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310174893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