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75명이 발생해 사흘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개천절을 맞아서 서울 일부 구간에서는 소규모 드라이브 스루, 즉 차량 집회가 열릴 계획이어서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75명, 사흘 연속 지금 100명대 아래를 유지는 하고 있는데 이게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서 그런 건가요? 아니면 실제로 지금 확진자 수가 주춤하고 있는 걸로 봐야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확진자 숫자는 확실히 감소세인 것은 확실하고요. <br /> <br />지금 연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진단검사 수는 그다지 변하지는 않았지만 평일의 반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비해서 많아 보이는 건 오늘은 해외 유입 환자들이 23명이나 돼서 실제 국내 발생 환자는 1명 줄어든 꼴인데. 사실은 수도권은 더 많이 늘어서 40명 정도가 되고 있죠. <br /> <br />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안정세이기는 한데 이것이 지금 상황이라는 것이 벌써 한 2주일부터 열흘 전에 감염된 사람들이 지금 나오는 이런 상황일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숫자만으로 보면 지금 상황은 안정적일 수가 있고 또 지역사회에 있어서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도 상당히 많이 떨어지고 있고 또 진단검사가 줄어든다는 의미는 의심환자나 접촉자가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역학조사를 할 수 있는 역량도 더 늘어나서 이런 것들은 상당히 희망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봤을 때 환자의 규모 자체는 지금 줄어들고 있지만 서울의 일정지역이라든지 또는 부산 북구라든지 이런 데서 상당히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. 사실 부산의 경우에는 오늘은 8명 정도로 많이 줄어들기는 했어요. <br /> <br />하지만 그 지역사회 내에서 알 수 없는 환자들이 계속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그 지역 주변에 계신 분들은 굉장히 조심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 될 텐데. 그런데 문제는 이게 추석연휴가 지나고 난 뒤에 어떻게 되느냐가 상당히 중요할 거거든요. <br /> <br />지금 고향에 내려가는 분들 그리고 추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31021228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