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명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, 예년 같으면 고향 떠난 아쉬움을 휴게소에 들러 쉬거나 음식을 먹으며 달래곤 했죠.<br /> 올해 귀경길 분위기는 완연히 달랐다고 하는데, 절반 넘게 빈 주차장에 식당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말 그대로 썰렁했다고 합니다.<br /> 홍지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 설날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.<br /><br /> 북적거리는 모습에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.<br /><br /> 올해 추석 같은 휴게소입니다.<br /> <br /> 「주차장은 절반 넘게 비어 있고, 편의점에 가기 위해 발열체크를 하는 데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.」<br /><br />▶ 스탠딩 : 홍지호 / 기자<br />- "평소 같으면 귀경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식당이지만, 내부 출입은 통제돼 있고 실내 영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철연 / 경기 안성휴게소장<br />- "휴게소에 들르시면 실내 매장에 들어가시는 걸 굉장히 부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