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화문서 대면 기자회견 열려…"정부 방역정책 규탄" <br />경찰, 기자회견→인원 집결 예의주시…큰 충돌 없이 마무리 <br />경찰, 광화문서 ’철통 검문’…줄줄이 차벽 세워져 <br />6개 차로 중 4개 차로 통제…"불법 차량 시위 대응"<br /><br /> <br />개천절인 오늘, 일부 보수 단체들이 예고했던 소규모 기자회견과 차량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신고된 시위가 적법하게 이뤄지는지 감시하면서 산발적으로 시도되는 불법 시위들을 계속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광화문 광장에서는 광복절 집회를 열었던 보수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·15비상대책위원회가 오후 1시 반쯤, 광화문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9명 이하 소규모 인원만 모여, 정부의 방역 정책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허가 집회를 통제하기로 했던 경찰은 기자회견이 대규모 인원 집결로 이어지지 않을지 예의주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경찰 통제에 항의하기도 했지만, 다행히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10명이 넘는 시민들이 집회·시위를 시도하려는 모습이 일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시위도 일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보수단체인 애국순찰팀은 오전에 경기 수원 일대에서 차량 시위를 진행한 뒤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광진구 일대에서 추미애 장관을 비판하는 취지로 차량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 측은 차량 시위만 허용한 법원 측 판단에 따라 서울에선 하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측은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동구에 차량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에 차량 시위 전에 대면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, 경찰 통제 지침에 따라 기자회견 없이 차량 시위만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은 여전히 철통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점심시간이 지나면서, 1인 시위와 함께 대면 기자회견도 열리면서 경계는 더 강화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일대는 경찰 병력과 차량으로 빽빽이 들어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와 버스 사이 거리는 손 한 뼘도 채 안 될 정도로 물샐틈없는 차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섯 개 차로 가운데 네 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인 차량 시위자가 나타날 경우 언제든 제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31458409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